Rollercoaster Tycoon (롤러코스터 타이쿤)

개발사 : Hasbro Interactive (국외)

장르 :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매체 : CD-ROM

콘솔 : PC

출시년도 : 1999년

자신이 한 놀이 동산의 사장이 되어 모든 놀이기구를 건설하고, 광고와 매체를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놀이 동산을 경영해 나가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롤러코스터 타이쿤(이하 RCT)은 이 처럼 주어진 자산을 가지고, 놀이 동산을 건설, 경영해 나가는 게임이다. 게이머는 방문객들의 취향과 관심을 파악하여, 적절한 놀이 기구를 배치, 건설하고, 또한 다양한 시설물들을 제작, 관리하여야 한다. 또한, 고객의 유치를 위해 자신의 놀이 동산을 광고할 수도 있으며,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펼칠 수도 있다. 또한, 경비원, 환경 미화원 등의 관리인들을 적절하게 고용하여 놀이 동산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게이머는 RCT의 하나의 작은 세계를 건설해 나감으로서, 즐거움과 함께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다.



[게임 형태] 게임은 쿼터뷰 방식의 뷰(View)를 제공하며, 전체적으로 심시티(SimCity)라는 게임과 뷰 구조가 흡사하다. 또한 건설 시뮬레이션의 특징인 줌인, 줌아웃, 회전 기능 또한 모두 제공한다. 그리고 게임 건설 및 경영 관련 기능들은 게임의 상단위에 메뉴바 형식으로 깔끔하게 제공되는 것이 마치 어떠한 작업 툴을 다루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게임 진행에 관련된 다양한 통계 자료 제공은 여타 다른 게임과 같이 몰입도를 높여준다.

[특징] RCT의 특징은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신이 직접 다양한 롤러코스터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놀이 동산에서 만 보아왔던 롤러코스터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형태의 롤러코스터가 제공되며, 게이머는 이를 제작, 게임속의 사람들이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낀다.

[게임 구조] 게임 진행 구조는 여러 시나리오가 존재하며, 시나리오의 목적을 달성하면 끝나는 형태이다. 시나리오 마다 독특한 지형과 상황이 주어지지만, 대체적으로 비슷비슷한 목적이 주어져, 계속되는 시나리오 진행에는 지루함을 주기 쉽다. 또한, 시나리오 목적 달성에 대한 특별한 엔딩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게임 완료후, 허탈감을 줄 수도 있다. 하지만, 시나리오가 종료되더라도 그 게임은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심시티와 매우 흡사하다.

[그래픽] 배경(마치 3D와 같은 느낌을 준다.)과 게임에 등장하는 건물, 기구, 사람들은 모두 2D로 제작되었다. 하지만, 게임의 특성상 한 화면에 수백에서 수천명의 인공지능을 가진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높아도 전체적인 시스템 속도가 느려지거나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사운드] 놀이 동산에 실제 있다는 느낌이 들게 해주는 RCT의 사운드는 적당하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롤러코스터를 타며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 시끌벅적한 공원 길 등 모두 실제와 흡사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전체적으로 게임의 특성상 밝은 분위기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롤러코스터타이쿤 게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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